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세지마 류조 (문단 편집) === 기업인 시절 === 귀국해서 이토츄 상사[* 오미국([[시가현]]) 출신 상인인 이토 츄베에(伊藤忠兵衛)가 1858년 오사카에 설립한 [[종합상사]].]에 거의 말단사원으로 들어가 [[회사]]를 굴지의 대기업으로 성장시킨다. 덕분에 나중엔 그 회사의 [[총수]] 자리에까지 올라선다. 그가 이토츄 상사를 성장시키는 이야기를 1970년대 소설화시킨게 [[야마사키 도요코]]의 [[불모지대]]. 그런데 아이러니하게도 실권을 쥐는 [[사장]]은 거치지 않고 [[부회장]]과 [[회장]]으로 지냈다. (일본기업의 구조상 실세는 사장이고, 부회장/회장은 대외활동을 주로 하는 얼굴마담에 가깝다.) 사장 불취임에 대해서 본인은 도중 입사라서 그랬다고 변명했다. 이렇듯 본인부터가 엄청난 로비 능력을 지니고 있었고, 당시 [[이토추]]도 엄청난 정보력과 로비력을 가진 조직으로 만들었다.[* [[10.26 사건]]의 발생을 CIA보다 이토추 상사가 먼저 입수했을 정도다.] 이토츄 상사에 재임 후 가장 인맥을 잘 써먹은 사례가 [[F-104]] 스타파이터의 [[항공자위대]] 계약이 될 것이다. 당시 일본 정부는 새로운 방공전투기로 F-104와 [[F-106]]을 놓고 고민중이었데, 안정성을 추구하는 쪽은 F-106을 지지하고 보다 빠른 [[스크램블]] 속도와 가격을 추구한 쪽은 F-104를 밀고 있었다. 이에 [[록히드 마틴|록히드]]의 일본 대리인을 담당하고 있던 이토츄 상사에서는 세지마 류조의 군 재직당시의 인맥을 활용 전방위 로비를 펼쳐 F-104 스타파이터의 납품을 성사해낸다. 그리고 이때 스타파이터를 팍팍 지지해준 이가 있었으니... 바로 [[진주만 공습]]을 이끌었던 구 일본군 에이스 [[겐다 미노루]] 되시겠다. 여기서는 인맥이라고 해서 언급하고 있기는 한데, 이건 [[록히드 사건]]의 일부분으로 꼽힐 정도로 흔했던 [[록히드 마틴]]의 뇌물 스캔들 가운데 하나이다. 독일과 네덜란드에 각각 1천만 달러 이상을 뿌렸는데, 일본에서는 이토츄 상사를 대리인으로 내세워서 뇌물을 쓴 것이다. 참고로 록히드 스캔들을 다룬 [[https://en.wikipedia.org/wiki/Lockheed_bribery_scandals|영문 위키 문서]]에 따르면, 기존에 사용하던 스타세이버의 대체품으로 원래 예정된 기종은 F-104도 F-106도 아닌 [[그루먼]]사의 [[F-11]]F-1F 슈퍼타이거였다고 한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